“META광고”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셋팅법과 복잡한 운영 요소로 인해 많은 마케터들에게 진입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경험이 없거나 사수가 없는 이들을 위해, META광고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저 역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META광고 셋팅법을 공유하려 합니다.
이 글을 통해 META광고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각자의 회사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광고 운영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예산이 적든 많든, 메타 광고는 신속한 시작이 중요하며, 예산 규모보다는 전략과 실행이 더 중요합니다.
제 경험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와 전략을 활용하여 처음에는 100%의 ROAS조차 달성하지 못했던 광고가 1~2달 내에 소재 개선, 타겟팅 설정, 캠페인 분리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현재는 682%의 ROAS를 달성하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이 글을 통해 메타 광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META광고 운영 방향 설정하기
META광고 전략: 단계별 효과적 운영 가이드
META광고의 성공은 단계적인 접근과 데이터 분석에 달려 있습니다. 각 시기별 중요한 포인트에 주목하여 광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주요 단계가 있습니다
- 데이터 모수 수집 단계 (광고 시작 1~3달)
초기에는 구매 데이터가 부족하여 머신러닝 최적화가 어렵습니다. META광고에서는 이러한 데이터 부족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트래픽 광고 캠페인을 별도로 운영하여,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때, 전체 예산의 10~30%를 할당하고 다양한 소재를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데이터 분석 단계 (광고 시작 2~5달)
픽셀에 충분한 구매 데이터가 쌓이면, 가장 효과적인 소재를 선별하는 단계에 진입합니다. CTR이 높은 소재, 구매건수가 많은 소재, 높은 ROAS를 기록한 소재 등 긍정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재를 선택합니다. 또한, 구매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타겟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타겟팅 전략을 수립합니다.
- 데이터 리터리시 단계 (광고 시작 3~6달)
META와 GA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인 타겟과 소재를 확인한 후, 이를 검증하고 가설을 세우는 단계입니다. 리타겟팅 광고를 활용하여 매출을 증대시키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미처 발견하지 못한 기회를 찾거나 새로운 전략을 수립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다양한 가설을 세워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합니다.
이러한 단계별 접근 방식을 통해 메타 광고 소재의 효과성을 판단하고, 각자의 브랜드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광고 소재의 현재 상태에 대해 의문이 있을 때, 이러한 단계를 참고하여 현재 계정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 META광고 프로세스
메타 광고를 설정하는 방법은 개인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며, 각자의 스타일과 필요에 맞는 접근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제가 사용하는 메타 광고 세팅 프로세스입니다. 이는 상당히 주관적인 방법이므로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1) 캠페인 생성 및 설정
- 새 캠페인을 만들고, 목표로 ‘트래픽’ 혹은 ‘수동 매출 캠페인’을 선택합니다.
- 일반적으로 한 캠페인에 두 개의 광고 세트를 설정합니다: 하나는 일반 타겟 없이, 다른 하나는 세부 타겟을 설정하여 분리합니다.
- 이 때, 각 세트에는 다섯 가지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예산 설정
- 기본적으로는 캠페인 전체 예산을 설정합니다. 필요에 따라 광고 세트나 소재별로 예산을 분배할 수도 있습니다.
3) 전환 캠페인의 목적 설정
- 전환 캠페인의 기본 목적은 ‘구매’로 설정합니다. 고관여 제품이거나 성과가 낮은 제품의 경우에는 ‘결제 시작’으로 변경하기도 합니다.
4) 초기 소재 설정
- 예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섯 개 이상의 소재를 사용하여 시작합니다.
- 이는 다섯 가지 다른 컨셉으로 초기 소재를 설정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방식입니다.
5) 트래픽 광고의 노출 위치
- 트래픽 광고의 경우 ‘어드밴티지 노출 위치’를 추천합니다.
3. 광고 운영 및 관리 기법
“META광고관리 : 캠페인부터 소재까지의 전략적 접근”
1) 캠페인관리
- 테스트 캠페인과 기존 캠페인을 분리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새로운 타겟팅을 테스트할 때는 새 캠페인을 만드는 것이 운영에 유리합니다.
- 성과가 없는 소재는 기존 캠페인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 테스트 기간 동안은 평소 예산의 70~80%를 사용하고, 성과가 좋은 소재는 100% 예산으로 운영합니다.
- 다른 목적의 광고 세트를 한 캠페인에 두기보다는 단일 목적의 캠페인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오랫동안 비활성화된 캠페인은 새로 세팅하거나 세팅값을 그대로 복사하는것이 좋습니다.
2) 광고 세트 관리
- 한 세트는 논타겟팅으로, 다른 한 세트는 상세 타겟팅 (*쇼핑몰에서 구매, 온라인 쇼핑은 필수) 으로 최소 3개이상 선택합니다.
- 대량의 데이터가 있는 경우 광고 개선의 여지가 더 많으므로, 논타겟팅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세트는 타겟만 다르게 하고 목적은 단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예: 구매면 구매, 결제시작이면 결제시작).
- 논타겟팅에서도 성별이 명확한 경우 해당 성별로 지정하되, 일반적으로 성별을 지정하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3) 소재관리
- 아름다운 디자인보다는 이해하기 쉬운 컨텐츠를 중심으로 소재를 제작합니다.
- 카피가 직관적으로 드러나는 디자인을 선택하며,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소재의 성과가 좋지만 전환이 없다면, 상세 페이지와 가격 등을 조정합니다.
- 소재의 성과가 부족하다고 해서 즉시 중단하기보다는 유지하며 추가 소재를 테스트합니다.
- 좋은 성과를 보이는 소재를 찾으면, 그 소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요소(카피, 디자인, 배치 등)를 변형하여 테스트합니다.
- 소재는 최소 3~5개정도 좋은 소재를 찾을때까지 테스트는 반복되야합니다.
4. 주의사항 및 TIP
- 명확한 광고 메시지
- 제품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광고 소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쉽고 명확한 메시지가 담긴 소재를 제작하세요.
- 셀링 포인트 간소화
- 제품의 여러 장점을 강조하기보다는 한 가지 주요 셀링 포인트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예산 및 테스트
- 예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다양한 테스트를 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 2~3만의 예산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예산이 적을수록 나중에 예산을 증액했을 때 광고 성과에서 더 명확한 차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재 테스트를 위한 적정 예산으로는 일 5~10만원을 권장합니다.
- 문구 및 제목 최적화
- META광고에서는 구글 광고와 달리 문구, 제목, 설명을 많이 채울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전략적이고 다양한 접근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세트 단위 분석
- 광고의 효과를 평가할 때 캠페인 전체가 아닌 세트 단위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목적과 타겟팅에 따라 어떤 소재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META광고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전략적 흐름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광고 관리 방법은 담당자마다 다를 수 있으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십시오.
META광고에 대해 잘 모르시거나 시작은 했지만 관리 및 운영 방법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META광고에 대한 이해가 좀 더 쉬워지셨기를 바랍니다.
